이사야 42:1-25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않고,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아니하는 백성들...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두지도 않는 이스라엘... 그러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마음에 기뻐하시는 자, 하나님이 택한 자'를 보내셔서 온 땅에 정의를 베풀게 하신다. 그는 크게 외치지도 않지만 연약한 자를 보호하시고, 쇠하거나 낙담하지도 않고 묵묵히 정의를 세워가신다. 죄로 인해 타락한 세상에서 신음하며 사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지금도 여전히 눈먼 자, 갇힌 자, 흑암에 앉은 자를 영광의 빛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도움말에 '하나님은 온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백성부터 회복 시키십니다. 땅끝까지 구원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은 길을 잃고 기진한 교회를 먼저 일으키시고 깨우치실 것입니다' 라는 말에 '아멘, 아멘' 이다. 나 하나 지탱하기 힘든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일으킬까,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기는 커녕 이기적이고, 서로 질투하면서 무슨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할까.  <길을 잃고 기진한 교회>를 먼저 일으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가 일어나려고 그 안에 있는 사람... 나부터 일어나야 한다. 주님, 오늘도 일으키실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를 붙잡아 주시고,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의 찬송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