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5:8-17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 그래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열고보려고 하면 보여 주시는 분이다. 그 눈은 겸손할 때 열린다. 며칠 전 동역이와 전화 통화중에 '자녀에게 해 준것이 없어서 늘 미안하다'고 했더니, '나도 내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하면서 '어릴 때는 다른 집도 우리 부모님 같은 줄 알았는데, 성장해서 보니 우리 부모님 같은 분이 없다'는 말에 전화기를 들고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어리지만 험난한 인생의 길을 많이 걸어온 아들이 정말 일찍 철이 들었다. 부모로써 그것이 늘 아픔이었는데... 오히려 남을 이해하고 도우려고 하는 사람, 겸손하고 넓은 마음의 사람으로 성장했나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기도하고 살았는데, 하나님이 일하셨다.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너무나 좋은 분이시고 내 삶을 인도하시는 나의 아버지'이시다. 세상의 눈으로 볼때는 자랑할 것이 전혀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니, 모든 것이 은혜이고 살아 계셔서 나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눈에 보인다. 그리기에 여전히 나의 미래가 두렵지만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꼭 잡고 나아가기로 또 결단하며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의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