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8:12-22

하나님은 여전히 가르치시고 행할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자녀가 부모의 훈계와 사랑을 간섭과 억압 이라고 생각하고 반항하듯, 말씀의 법을 나를 얽어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과거에는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것이 귀찮고 힘들었던 것이 아닐까. 하나님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17절)고 말씀하신다. 말씀의 법은 나를 유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평강이 강같고, 공의가 바다 물결같이 찾아온다고 하신다. 내 마음에 평강이 없는 것은 말씀의 법을 따라 행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과 화목을 누린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평강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아담으로 시작된 불순종은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확대 되지만.... 예수님의 순종으로 인해, 온 땅에 구원이 임한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자들의 순종을 통해 온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여전히 불순종의 영이 지배하는 세상 가운데 살지만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의 삶을 살기 원한다. 하나님,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아시기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과 동행의 삶을 살아가도록 오늘도 결단하고 말씀을 선택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