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21 월,
이사야 48:12-22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막무가내로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분이 아니시고 가장 인격적이시고 사랑이 한이 없으셔서 우리에게 그 뜻을 알려주시고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뜻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 보이시고 말씀하시는데 듣고 듣지 않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내 귀가 막힌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대로 보고 들으려 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영광과 위대한 계획이 아닌 내 영광과 머릿속에 내 계획이 꽉 들어차 있기 때문은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막을자가 없다. 듣는 귀가 막혀 스스로 어려움을 당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나를 깨워주시고 귀를 열어 주옵소서. 내 생각과 욕심, 악함을 버리고 주의 뜻을 온전히 듣고 행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그래서 나의 삶이 편하고 안락함 때문이 아닌 주의 은혜로 가득 채워져 찬양과 감사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