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1-13
큐티책 도움말에 '훌륭한 종은 위대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충성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인데, 내가 원하는 것은 '위대한 결과'이기에 자꾸 낙심하고 좌절하나 보다. 그래도 쓰러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오히려 내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신기하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스라엘이 베벨론의 포로가 되어 70년을 지내며 아무런 기대도 소망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소망과 기대와 사명을 버리지 않으신다. 내가 기대하고 꿈꾸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획하신 삶이 있다. 나의 성공, 나의 행복, 나의 안전만을 추구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이기적인 사람을 태중에서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땅끝까지 구원을 전하게 하신다. 여전히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 낙심하고 실망스럽지만,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소망이 생긴다. 환경을 바라보면 넘어지지만, 말씀은 나를 일으켜 세운다. 그 은혜와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소망이 나의 소망이다. 하늘과 땅이 노래하며 기뻐하고, 고난 당하는 자들이 위로를 얻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그날... 하나님이 일하실 그 날을 사모하고 기대하며 오늘도 충성스런 하루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