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14-50:3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모든 것을 잃고,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은 끊임없이 위로하시고 소망을 주신다. 그리고 회복을 약속하신다.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을 낮추고 겸손하기'... 내가 평생 하나님 앞에 해야 할 과제와 같은 것이다. 나는 안다. 조금만 높아져도, 조금의 자랑거리만 있어도 우쭐대고 싶어하는 마음... 하나님 아닌 나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마음... 평생 싸우고 다스리며 나아가야 하는 마음이다. '하나님, 나에게 고난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다던 어느 간증자의 이야기를 듣고 '허걱'했던 기억이 있다. 무슨 의미인지 알지만... 나는 그런 기도를 드릴 자신은 없다. 그러나 고난이 내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된 기회가 되었음을 알고,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음도 부인할 수 없다. 이스라엘의 고난 중에도 젖 먹는 여인이 자식을 잊지않고 긍휼히 여기셨듯, 하나님도 나를 잊지 않으심을 믿는다. 하나님은 전능자시고 구원자이심도 믿는다.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게 하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들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 나를 다듬으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기회로 만들어 가신다.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지만... 내가 만난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과 동행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 원한다.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