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토) - 
갈라디아서 2:11-21

사도 바울은 유대인 할례자들이 두려워 외식하는 게바를 책망한다. 믿음의 근거인 복음에 대한 진리를 확실히 하지 못할때 나의 생각과 상황에 따라 나의 합리화로 세상의 말들로 두려워  눈치를 보며 스스로 외식함을 자처하는 일들이 빈번할때 바울의 믿음의 책망은 다시금 믿음의 기반을 점검하게 되는 기회가 됨을 발견한다. 게바가 그랬기에 바나바 역시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던 일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음은 무엇이 진리인지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함임을 보여 준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강조해 주듯 율법에 매여 나 스스로 의로운척 하려 했던 행위들을 돌아본다.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을 이루게 하심이다. 주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율법을 이루기 위함이셨듯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복음의 진리로 의로운 자로 불려짐이 얼마나 은혜인지를 다시 감사해본다.
하나님 안에서도 나의 모습의 실수와 실패로 좌절이 아닌 의롭지 않은 자의 헛점이 오직 주의 은혜로 변해 가는 것이기에 소망을 품는다. 내힘을 빼게 하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다시 일어나 주의 은혜에 젖게 하시고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나 남이 아닌 나를 돌아보게 하신 그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더욱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