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화) - 
출애굽기 18:13-27

모세를 찾아온 장인 이드로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법을 발견한다.
함께함으로 얻어지는 힘과 위로를 생각만해도 저절로 기운이 생기는듯 느낌의 말씀으로 오늘 내게 와닿음을 고백해본다.
모세를 살폈던 이드로는 그에게 백성들을 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줄때 모세 역시 지침으로 삼아 그의 방법을 따르게 된다. 그렇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인 일을 함께 나누어질때 얻는 유익은 분명 있는것이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고 따라갈때 나 홀로 갈 수 없는 그 길을 함께갈 수 있는 지체를 붙여 주심이 내게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새삼 다시 깨닫는다.
또다른 어려움이 생길지라도 같이 갈 수 있는 주변의 사람들로 오늘은 넉넉히 이겨 나갈것을 확신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결과를 보기 위함이 아닌 가는 과정과정이 나홀로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더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온전히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