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18-26
하나님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로 나타나시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떨며 죽게될까 두려워 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두렵고 떨리는 일인데...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는 얼마나 두려울까. 하나님을 너무 쉽고 우습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야 경외함이 생기고 두렵고 떨림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죄를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쉽게 모세를 원망하고 무슨 일만 생기면 '애굽으로 돌아가자' 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 두려워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마음을 아시고, 생각과 내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늘 내 곁에서 보고 듣고 알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자. 그래야 내 삶이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나의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를 높이고 기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만나야 한다. 힘써 하나님을 알기 원하고, 간절히 찾음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 원하고 만나뵙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