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 22:16-3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 되었던 시절, 학대와 굶주렸던 외국인과 나그네였음을 기억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그런 자들에게 돈을 꾸어주면 이자를 받지 말고, 옷을 전당 잡히면 해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하신다. 그들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자비로운 분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쉽지가 않다. 어제 evaluation 고객이 유니폼을 돌려 주었는데 가고 난후 봉투를 열어서 다시 접으려고 펴보니 옷이 너무 더러워서 다시 사용할 수가 없었다. 화가 났지만, 주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그냥 웃고 치웠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에 나도 그냥 그렇게 해보자 생각했다. 주님 때문에 포기하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내 마음이 넓어지는 과정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도 지금 이땅에서 이방인이고 나그네임을 알고 서로 돕고 살아가는 법을 말씀 안에서 배워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