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5:1-22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물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냥 가져오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도 함께 가져 오기를 원하신다. 무엇이 부족해서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이 기 때문이다. 마음이 없는 예물은 있을 수 있지만, 예물이 없는 마음은 없다.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은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떠날 때에 각종 은금 패물을 애굽 사람으로부터 받아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가져 오라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마음과 함께 드릴 때... 오병이어의 역사를 허락하신다. 광야에서 성막은 그렇게 지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성막.... 하나님이 보여주신 모양대로 성막과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을 원하신다. 오늘도 마음을 주께 드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 마음의 성전을 만들어 가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