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1-16
분향할 제단을 만들라고 하신다. 아론이 아침마다 등불을 손질할 때 향기로운 향을 사르고, 저녁에 등불을 켤 때에도 향을 사르도록 하셨다. 도움말에 '번제단은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여러 제물을 드리는 곳이었지만, 분향단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곳이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요한 계시록에는 이 향이 '성도의 기도' 라고 말한다. 또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할 때에 계수된 자는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야 했다. 도움말에 인구수로 군사력을 확인하면서 하나님보다 자기 힘을 의지하게 될까봐 속전을 드리며 하나님을 기억하게 했다는 말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계시는지, 그 마음을 알게 된다. 여전히 하나님과의 열린 관계,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시고 나만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외롭게 만드는 일이 없기를 원한다. 말씀과 기도의 행동이 점점 마음으로 옮겨져서 큐티책 공동체 기도처럼 '마음과 생각과 삶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