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수) -
출애굽기 30:17-38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이 드릴 제사의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씻을 물을 담는 놋 물두멍 제작법과 용도를 설명 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제사장에게 날마다 물두멍의 물로 손발을 씻어 몸의 더러움뿐만 아니라 죄로 오염된 영의 더러움까지 씻어야 했음을 도움말은 설명래해 주고 있다. 하나님 앞에 더러움을 씻지 않고 나아가는 것은 큰 죄라는 것을 알려 주시듯 나에게 날마다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의 죄됨을 회개함이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음을 배우게 된다. 회개하며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 앞에 온전한 순종의 기도가 있기를 구한다.
더불어 관유와 향의 사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려 주신다. 하나님께서 회막과 성막 기물과 제사장에게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관유에 최고급 향료를 섞오 아름다운 향기가 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시기 위한 방법들을 세세히 알려 주심은 우리로 하려금 향기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하심임을 깨닫는다. 도움말의 설명이 마음에 하나씩 하나씩 깊이 잘 와닿는 아침이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마음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의 죄를 회개함으로 돌이켜 하나님 앞에 나아오게 하심이며 또한 나의 삶이 늘 향기로운 제물이 되기를 원하심이다. 끝으로 하나님의 것에 대한 철저한 분리와 드림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드릴 영광에 앞서가는자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