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주일) - 
출애굽기 33:1-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보시고도 그들과 약속하신 일을 행하시기 위해 모세에게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하신 땅으로 올라가라 하신다. 그 길에는 동행치 않고 대신 사자를 먼저 보내시기로 작정하신다.
도움말 설명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껴본다.
진노 가운데에도 그들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시는 마음은 잘못된 가운데에도 완전 진멸이 아닌 하나님의 배려 임이  분명히 와닿았다.
끝까지 약속을 이행 하시기 위해 가는 과정에서 부딪힌 그들의 죄악을 보듬어 업고 가시는 마음을 느껴본다.
모세의 인도따라길을 떠난 백성들이 돌이켜 뉘우침에 장신구를 떼어내고 가는 곳에 장막을 친 후 모세가 회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만나는 장면들을 구름 기둥을 통해 또한 마치 칰구와 대화하듯 하는 장면을 목격한 백성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하나님의 임재를 예배를 통해 느끼듯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그곳에서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을것을 짐작해본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런지...
오늘 예배 가운데 이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