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21 주일,
출애굽기 33:1-11
죄악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질수밖에 없고 모세가 회막으로 들어가는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백성들에게 진멸하지 않으시기 위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사자를 앞서 보내시고 장신구를 떼면 어떻게 하시길 정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나의 마음과 태도, 행동 하나가 하나님께서 진멸하실수 밖에 없는 삶이 되지 않도록 곧은 목을 꺾고 장신구를 내려놓는 삶을 살기를 다시 결단한다. 하나님을 경험해도 죄의 습성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나의 모습인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이스라엘이 슬퍼함보다 더욱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셨을 하나님, 어떻게든 벌을 주고싶어서가 아니라 옳은길, 안전한 길, 함께 가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알기를 원하고 은혜로 나를 덮어 귀하다 의롭다 여겨주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로 나아가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늘 부족하고 어리석은 나를 나보다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진심을 더욱 알고 나의 진심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삶을 살도록 나를 더욱 정결케 겸손케 하시고 주만 바라보는 삶이 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