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18-3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정해 놓은 절기를 지키라고 하신다. 무교절은 애굽에서 나온 날을 기억하는 것이고, 칠칠절은 추수하는 것을 감사하는 것이고, 추수가 끝난 후 수장절을 지켰다. 이 모든 절기를 지키는 동안 하나님은 외부의 적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보호'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내가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 이고, 무관심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생각해 볼 것이 '내가 하나님을 믿는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하는 것이다. 고린도 후서 13:5에서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 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자꾸 무엇인가를 받으려고 기도하는것 보다 우선되어지는 것은 '관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절기를 통해 관계를 점검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기를 원하셨을 것이다. 기도 응답이 안 되어서 자꾸 좌절하고 낙심하기 보다, 내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되는가를 점검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