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수) - 
출애굽기 34:18-35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신 언약 가운데 절기를 지켜야 하는 것을 말씀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나오실 때 광야에서 지키라고 주셨던 절기 무교절. 칠칠절과 유월절 절기를 다시 상기 시켜 주심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마음과 제사를 잊지 않게 하신다. 절기마다 주신 의미를 새기며 이미 함께 하신 하나님이 어떠하신가 기억하게 하신다. 그것이 내게도 지금 드리는 예배가 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예배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 몸에 익은 형식적인 것이 아닌 하나님을 기억함이 되어야 한다.
모세를 다시 만나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것을 모세를 기록하여야만 했다.
하나님의 대언자가 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책임과 의무가 따라야 하는것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로 순종하였기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백성들의 죄악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구했다. 사십일 사십 야를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때 하나님은 만나 주셨다. 다시 돌판에 새겨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인 십계명을 들고 내려온 모세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대화한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얼굴의 광채가 눈이 부셔 바라보지 못할 정도였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나의 마음과 생각을 점검하며 오늘을 시작한다.
나를 위한 삶으로 하루하루 되는대로 살아가지 않기를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 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나의 안전은 오직 하나님 한분 안에서 누릴 수 있음을 고백하며 선포하는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