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주일) - 
출애굽기 36:8-38

성막을 짓기 위한 모든것이 준비 되고 드디어 건설이 시작된다. 제일 먼저 성막을 덮는 덮개가 제작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하나님 우선 주위가 되어야 함을 배우게 된다. 무엇이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게 만드는 상징적인 덮개를 사용하셨던것과 같이 나의 삶의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하나님을 기억케 하신다.
도움말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고 위로 입니다" 함을 가슴에 새겨본다.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매일의 묵상이 나를 재촉하며 예배를 통한 기쁨과 감사가 이어지길...
성막의 재료들은 다양했다.
어떤 것 하나님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각기 각처에 사용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케 된다. 독불장군으로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고 나의 생각과 의견이 늘 최상의 될 수도 없듯이 모든 일에는 함께 만들어가며 더욱 아름답고 귀하게 이루게 된다는 법칙을 알게 하시는듯 하다.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가 그렇듯이 각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합력하여 만들어 가는 일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 풍성한 하나님의 거처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