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8:1-20
도움말에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에서 드리는 제사와 성결 의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받아 누렸습니다' 라고 말한다. 무엇이든 의무감으로 하다보면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 의무감은 점점 마음은 멀어지고 형식만 남기 마련이다. 성막에 들어서면서 시작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는 다 각기 의미가 있고, 거룩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되는 것이다. 예배를 나는 어떤 마음으로 드리고 있는가 생각해 보게 만든다. 의무감인가, 만남의 기쁨인가, 의무감일 때도 있었고, 만남의 기쁨도 맛 보았다. 제사장들이 제사 드리기 전에 손과 발을 씻었던 물두멍이 있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 전에 세상의 생각과 잡념으로 가득 찬 나의 마음을 성령의 생수로 깨끗이 씻어내는 준비가 있기를 원한다. 예배가 '의무'가 아닌 '감격'으로 날마다 다가 오기를 기도한다. 이 땅에 살지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