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월) -
사사기 1:1-10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고 여전히 이르지 못한 약속의 땅인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여쭈어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워야 할지 묻는다.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케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청중하며 살아가는 길을 제시 하신 하나님을 백성들도 알아가게 하셨음을 깨닫는다.
이제 당장 눈앞에 나를 대신할 지도자가 죽어 없지만 약속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려 애쓰는 것을 알아가게 하신다.
하나님께 묻던 자손들이 하나님께로 답을 듣고 유다 자손이 앞장서게 됨에 기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그 땅을 점령하기로 한다. 지도자의 부재로 주저 앉지 않고 약속을 향한 몸부림을 치려 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결코 내버려 두시지 않으실 하나님의 손길이 기대된다.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할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이 허락 하신 기회를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심으로 그 땅을 차지해 간다. 말씀의 본문 중 아노니 베섹에게 있었던 일을 통해 이땅에서의 삶에서 나의 모습 또한 돌아본다.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니이다" 라는 고백을 통해 나의 삶이 어느 누구를 살리기도 하며 죽이기도 할 수 있는 것을 또한 내가 행한 대로 받게 되는 그 어떤 일이 있음을 다시 새긴다.
남의 나의 삶을 자꾸 돌아보자. 말로만에서 그치지 않고 진실한 행함으로 삶을 차곡차곡 하나님 앞에서 쌓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