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수) -
사사기 1:22-36
이스라엘 지파 자손들의 가나안 정복은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 되었기에 점차적으로 땅을 차지 하는 일은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땅은 차지해 가지만 그 땅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남겨 둠으로 성읍에 자리 잡고 살아가게 열어 둔 계기가 되어진다. 비록 땅을 점령하여 강성해 진듯 보여졌지만 가나안 족속들이 그 땅에 남겨져 노역을 하며 살아갈 때 그들은 결코 만족하고 살아가지만은 않았을것을 짐작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는 뜻을 보여 주시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온전히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백성들의 몫이 되어야 할것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히 지켜질 것이지만 그 약속이 성취 되기 위해 온전한 순종으로 부단히 애 써야 하는 것은 내 몫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는다. 적당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요구에는 절대적인 순종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만족이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나의 그릇이 만들어져 가길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