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금) -
사사기 2:11-2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여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매 하나님께서 진노 하심으로 노략과 압제의 괴로움이 심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백성에게 안겨 준 괴로움을 이미 경고하신 뜻을 져버림이였다.
"하나님은 복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재앙도 경고하셨다"라는 도움말을 읽으며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어렵고 힘든 일 앞에서는 아무 문제 없고 편안할 때보다 하나님 찾는 일을 당연하게 행하는 모습이 내게 왜 없겠는가... 모든 일이 해결되고 문제가 없어도 하나님을 계속 찾고 섬기며 따라가야 하는 것이 훈련 되어지길 바란다.
내가 늘 하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로 반응하는 것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차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당장의 나의 편안함과 안전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에 무뎌져 "하나님도" 섬겼던 모습이 오늘 내게 교훈이 된다.
이스라엘의 패역 가운데 사사를 세우심으로 구원의 손길을 펼쳐 주시지만 여전히 어무 쉽게 우상숭배의 길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움의 손길이 있음에도 손을 잡고 가는 것은 올곧이 나의 몫이다. 이토록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심을 다시 새기며 오늘도 거룩하게 "죄의 악순환을 끊고 순종의 선순환을 시작" 하기로 결단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