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3:1-11
한번 선택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절대 거두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시험 하시고, 훈련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부모의 사랑이 간섭처럼 느껴진다면 그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철부지일 뿐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순종' 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절대 순종의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이런 저런 상황과 환경 그리고 인간관계를 통해 나를 시험하시고 훈련하시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원망하지 않고, 비록 고통가운데 울지라도 계속 나아가기 원한다.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순종하지 않던 이스라엘 이었지만, 건져 주신 하나님이심를 기억하면서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시고, 훈련 받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또 믿음의 걸음을 떼기 원합니다. 주님, 이 믿음의 여정에 늘 동행하시고, 붙잡아 주시는 것을 제가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