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시 3:12-31
8년 동안 고난과 역경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겨우 옷니엘 사사를 통해 평온한 삶을 살았는데 또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또 악을 행하고 만다. 인간은 원래 이런 존재인가 보다. 노력하지 않으면 본래 나쁜 본성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죄를 짓자 하나님은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치게 하신다. 꼭 고통을 당한 후에야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들. 나 또한 그들 중 하나인 것 같다.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왼손잡이 에훗 사사를 통해 다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끝나지 않는 인간의 탐욕과 욕심 교만은 세상 끝날까지 공존할 수 밖에 없는가 보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도 하나님의 은혜와 나의 배신이 계속 반복되었던 것 같다.
단지 돌이키는 마음이 좀 빨라졌다는 것 뿐이다. 어제 도움말에 처럼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식적으로 순종하려고 애쓰고 힘써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나를 깨우시고 말씀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