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월) - 
사사기 4:1-10

하나님께서 세우신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파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은 학대 당함으로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고난을 당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서 가능한 것이다. 그 이유가 깨닫고 돌이킬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임을 알아가야 하는 것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라는 것을 나의 경험으로도 부인할 수 없음을 고백해본다.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사사를 세워 도우시려 할때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면 순탄할 시간들이 되겠건만... 왜 온전하게 하나님께로만 촛점을 고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들도 나도 마찬가지인 모습에 내 자신을 질책해본다.
끝까지 내버려 두시지 않고 여호와께 부르짖는 백성을 위해 또다시 여선지자 드보라를 이스라엘 사사로 허락 하신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기 위해 바락과 함께 가나안 군대 장관 시스라를 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머뭇거리는 바락에게 힘을 주며 용기를 내어 자리를 옮기는 모습이 도전이 된다. 나의 모습과 상황에 한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는 그 연약함에 누군가 힘을 내어 나아가게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함이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있을때 하나님께서 사용 하시는 한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며 내가 설때 나와 하는 공동체가 세워지게 될것을 기도한다. 오늘도 나의 눈을 주께로 고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