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1 주일,
사사기 6:25-40
말씀대로 행하긴 하나 소심하고 두려워 우상을 부수는 일을 밤에 행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표징을 구하는 기드온의 모습이다. 왜저리도 의심이 많을까 싶지만 그게 나의 모습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은 연약함을 꾸짖으지 않으시고 표징을 보여달라고 할때마다 보여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이끌어주신다. 하나님은 왜그랬냐고 뭐하는거냐고 이것밖에 안되냐고 하신적이 없다. 다 내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 믿음이 연약해서, 실력이 부족해서 등등 내탓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하나님은 궁금하고 의심많고 연약하고 무지한 나를 아시고 보여주시기 원하고 도우시기 원하고 용기를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령의 힘 입기 위해 기도하고 믿음을 키우기 위해 말씀을 들으며 용기와 믿음이 자라가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