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1-14
하나님은 방법은 나의 방법과 생각과 다르다. 이것을 깨닫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된다.
오늘 본문의 기드온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는데 삼백명이면 족하다고 하시며 3만 1천 7백명은 다시 각자의 집으로 돌려 보내신다. 그 이유는 스스로
자랑하기를 하나님이 아닌 내 손이 나룰 구원하였다 하는 교만한 생각을 할까 하심이였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어떨까? 사람이라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도 네 알겠습니다 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연약한 마음을 하나님은 다 아시고 기드온이 승리할 거라는 확증을
보여 주신다. 기드온을 미디안 캠프
진영으로 보내셔서 그들이 꿈꾼 이야기를 듣게 하심으로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기드온의 손에 넘겼다 라는 말을 듣게 하심으로 승리를 확신하게 하신다.
이보다 더 큰 확신을 어떻게 기드온에게 심어 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크고 놀랍다.
기드온의 눈에 군인이 메뚜기 수 만큼 많고 낙타가 해변의 모래와 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응 의지하려는 마음이 그에게 있었기에 그 연약한 마음을 굳건하게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된다. 지난 금요일 큐티에도
마음이 중요합니다. 라는 말씀을 사모님은 여러번 해 주셨다. 도움말처럼 우리 눈에 보아는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이 실상입니다. 라는 말에 말씀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말씀이 내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신다. 말씀을 굳게 믿고 순종하며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