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1:12-28

암몬의 왕은 원래 암몬 땅이었던 아르논에서 부터 얍복과 요단까지를 평화롭게 돌려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입다는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그 땅은 암몬이 아닌 아모리의 땅이었으며, 아모리가 이스라엘을 공격 했지만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셔서 차지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삼백년 동안 이나 가만히 있다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그러한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입다가 무조건 억지 주장이 아닌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 알지 못하면 쉽게 거짓된 말에 속아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우리의 정체성과 정당성을 모르면 근거 없는 비난에 위축되고 물러나게 됩니다' 라고 말한다. 사단이 성경말씀을 왜곡하고 공격할때도, 모르면 무기력하게 당하고 힘을 잃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알아야 한다. 말씀에 무식한 자가 아니라 깨닫는 자가 되도록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 1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