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1-14
이스라엘이 악을 행함으로 블레셋에게 사십년 동안이나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신다. 빨리 돌이키면 고통을 덜 당할텐데...참 미련한 모습이지만, 그 모습이 나의 모습인 것을 안다. 모든 일이 내 힘과 지혜로 된 것 같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아니고서는 해결될 일이 하나도 없음을 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친밀함을 누리는 것 뿐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욕심'과 '자아'가 크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쌍히 여기셔서 기다리시고, 다시 찾아오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이 왜 마노아 부부를 선택하시고 찾아 오셨는지 모르지만, 마노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고 기다리던 자들이었을 것이다. 어러 가지 장애들로 인해 힘껏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도 늘 나의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 되기를 원한다. '기대하며 기도하는 자' '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는 자' 하나님이 오늘도 찾는 자가 아닐까. 부족하지만, 연약하고 미련하지만, 기대하며 기도하고, 인내하며 나아가는 자 되기 원한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건지실 때까지, 능력이 임할 때까지, 산이 움직일 때까지, 죽은 꿈이 살아날 때까지, 변화되고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하나님을 홀로 두지 않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