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16-23
자신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특별한 존재로 보이고 싶어하는 것이 교만이며, 교만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게 만든다.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머리되시는 주님을 붙잡고 나아감으로 머리로 부터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아 연합하는 자이며,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가는 사람들이다. 어제 주일 예배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난은 하나님 나라의 훈장'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난 자체가 훈장은 아니지만, 피 흘리기까지 싸운 군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처럼, 하나님을 섬기다가 받게되는 고난을 믿음으로 이긴 자에게 주시는 훈장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훈장이 다른 사람에게 내 말에 귀 기울이게 만들고 위로와 희망을 불러 넣기도 한다. 그리고 그 나라의 영웅이 아닌가. 선교사님의 말씀 중에 '아직도 하나님께 약간 삐져있다'는 말에 오히려 친밀감을 느낀다. 나도 10년 정도 계속 기도하고 질문하며 지내온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해할 수 있을만큼 조금씩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만큼 나의 믿음도 성장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각종 은사이고, 눈으로 보는 놀라운 환상이나 그런 보이는 것들이다. 그런데 결국 거짓 교사들의 모습이 그것을 자랑하는 자들이 자들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더디가는 것 같고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저 꾸준히 나아가는 것 뿐이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공동체 안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