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9-18
참 빛되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도 않았다.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깨달음'이 은혜이고, '찔림을 받는 것'이 복이다. 도움말에도 '세상이 거부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이야 말로 위대한 기적이고 큰 은혜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 은혜가 가장 큰 은혜임을 알고, 받아 누리며, 늘 간직하는 삶을 살아가자.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다가 아버지가 계시는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다.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생기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고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빛으로 오셨고, 그 분이 내 안에 은혜를 주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새 해 첫날이 우울하다. 그래도 또 일어나 나아가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임을 아니까... 또 주를 바라보고, 마음을 돌이키며, 잠잠히 주의 뜻과 일하심을 볼 때까지 끝까지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