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 금,
요한복음 2:13-25
표적은 믿음을 얻게되는 기회, 알게되는 잠깐의 도구는 될수 있으나 믿음이 생기고 자라가게 해주진 않는다. 신비한 현상을 보고 따르는 것이 결코 믿음이 아니라는 것, 믿음이라 여겼지만 문제와 상황에 드러나는 나의 믿음없음, 연약함을 보게 되는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예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것을 보고 나서야 믿게 되는것이 제자들 뿐이 아니라 나역시 그렇게 어리석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 주를 만나고 고난을 통한 많은 경험 뿐만 아니라 날마다 내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는, 그 주님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힘쓰고 애쓰지 않고는, 결코 믿음이라는 것이 내안에서 자라갈수가 없다는 것을.. 건물의 성전도 거룩히 여기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성전되신 예수를 거룩하게 여기고 살아갈수 없다는 것을...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 잘 들여다 보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는 내안에 필요없는 것들이 다 사라지고 거룩한 주를 향한 사랑과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