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16-29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생각했던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한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향해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유대인들의 관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이익, 나의 평안' 뿐이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온과 상상하기 어려운 재난들과 전염병이 돌고 있다. 이러한 때에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인가? '나의 평안' 인가... 자꾸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생각하게 하는 상황들이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도하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의 반복 속에 점점 나의 삶이 정리가 되어 간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룩함과 순종을 요구하지 않는 맹목적 사랑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는 나의 삶을 '선한 일'을 행하다 하나님 앞에 가고 싶다. '말씀과 기도' 만이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임을 기억하면서 완벽하지 않아도...넘어져도 또 일어나 달려가는 하루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