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16-29
예수님이 없는 배를 타고 가는 제자들에게 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난다. 예수님은 바다위를 걸어 배로 오시자, 제자들이 두려워 한다. 그러나 곧 예수님이 '내니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배로 영접한다. 도움말에도 '예수님은 풍랑 없는 삶을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풍랑이 일 때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시지 않겠다고, 반드시 찾아 오셔서 보호 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내니 두려워 하지 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기억합시다' 라고 말한다. 고난이 없는 삶이 행복할지 몰라도... 교만한 자리에 올라, 내가 하나님되려는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고난은 주님만 바라보게 하고, 가난한 마음이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떡을 먹고 배부른 이유를 넘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믿는 것이다. 처음 시작은 필요에 의한 떡이었을지 모르지만, 점차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곧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로 변화되어야 한다. 나는 나를 훈련시킬 수 없다. 그러기에 나를 훈련하시는 하나님께 나를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워가야 한다. 주님, 오늘도 나를 가르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원망 대신 감사, 한숨대신 기쁨을 회복 하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