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2 주일,
요한복음 11:17-27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 만에 찾아오셨다. 이미 살수 있다는 기대가 절망으로 바뀌고 이제는 어쩔도리가 없어진 나흘째에 오셔서 예수께서 부활이요 생명임을 알려주신다. 부활이라고 하면 믿지만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되고 어쩌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은... 믿는다고 말하지만 지금 현재와는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의 실체가 지금 예수님과 함께 있는 이순간 우리가 누리고 기뻐해야할 영원한 생명임을 말씀해 주신다. 부활의 능력을 내가 보지 못했다고 너무 가볍게 여기지 않는가. 내 생각과 관점에 갇힌 믿음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 없는지 돌아본다. 생명되신 주를 다시 몸과 마음을 다해 따르기를 결단한다. 한계가 없으신주의 능력을 믿으며 삶으로 주의 능력을 증거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