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28-37
예수님은 마리아가 우는 것과 함께 있는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눈물을 흘리신다. 사람들은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우는가' 혹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왜 나사로를 죽지 못하게 만들지 못했는가' 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이 왜 왔는가를 아시기에 죽음 앞에 우는 사람들을 보고 비통함과 불쌍함을 느꼈던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낳고 예수님을 배척하게 만든다. 지금도...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 때문에 또 다른 오해가 불신을 낳고 믿음에서 떠나는 일도 있지 않는가. 도움말에 '주변의 오해와 의혹이 있아도 주님의 일은 반드시 스스로 그 옳음을 증명해 낼 것입니다' 라는 글에 '아멘' 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때로는 화가 나도 하나님께서 '너를 부르신다' 하시면 급히 일어나 맞으로 갈 수 있는 사람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