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38-46

도저히..도무지..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죽어서 장사된지 4일이 지난 나사로가 죽음을 이기고 무덤에서 나온 것이다.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옮겨 놓으라는 말에 마르다는 '죽은지가 나흘이 되어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라고 말한다. 한번도 본적도 없던 일을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을까? 예수님은 '내 말을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고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대답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는 이유는 불신 때문이다. 도움말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면 안된다는 불신과 절망의 돌부터 치워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또 믿음을 선택하고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셨다. 오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절망으로 패배자의 삶을 살것인가, 믿음으로 승리자의 삶을 살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나사로가 살아난 것을 본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었지만, 어떤 사람은 바리새인에게 가서 예수가 하신 일을 알렸다. 기적을 본다고 믿는 것은 아니다. '보여 주시면 믿겠습니다' 말하지만, 마음밭이 먼저 준비 되어야 한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눈물 흘리며 마음밭을 적실 때에 열매 맺을 준비가 되는 마음 밭이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복된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