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47-57

상상할 수도 없었던 기적을 보고도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 생각도 없이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이 일을 말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들은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자기들의 권력을 로마에게 뺏길 것을 걱정한다. 예수님의 기적을 전한 자들도 이 바리새인들도 기적이나 예수님을 믿는 데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고 오직 눈앞에 있는 세상 욕심, 정치적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유대인 뿐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을 위해 희생 당하시고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인 들이 될 것을 예언한다. 그리고 민족이 망하지 않게 라는 변명으로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 했다. 살인을 정당화 시키고 양심 가책을 받지 않으려는 얄팍한 생각이다. 하지만 진짜 예수님을 죽이려는 근원은 시기 질투 욕심인 것을 안다. 변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무용하다. 나의 마음을 돌아 보고 진실을 찾으려고 하면 변명할 수가 없다고 생각 한다. 악에 가득 찾을 때는 그 것을 정당화 시킬 이유를 찾고 편한대로 부치는 것이 인간이다. 주님 나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셔서 악인의 변명을 피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