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11
마리아는 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어 장례를 준비했고, 가롯인 유다는 돈궤를 맡아 돈을 훔쳐 간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나사로를 보기 위해 몰려들고, 대 제사장들은 예수뿐 아니라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한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 두 부류로 갈라진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기의 이익을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어느 편에 속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나의 소유, 명예, 이익에 집착하면 예수님을 제대로 알 수 없고 볼 수 없고 따를 수 없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사역보다 사람들이 하는 헌금에 더 관심이 있었고, 그 돈을 훔치기 까지 했다. 그런 마음과 태도가 예수님을 배반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가. 내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저 사람은 왜 저럴까'를 생각하기 보다 '나는 왜 그럴까'를 더 많이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많이 질문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소망을 주께 두며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