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2-19

예언의 말씀처럼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자 백성들은 종려나무를 흔들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호산나 하며 외친다.
그들이 기대한 왕은 로마 제국에서 해방시켜 줄 왕, 군마를 타고 나타나는 힘있는 왕을 기대했다. 죽은 사람도 살리신 분인데 못 하실것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가장 어리고 나약한 나귀를 타시고 하나님의 뜻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분'으로 오셨다.
나는 지금 어떤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가!  기도하면 내 기도를 들어주는 주술적 관계를 맺고 막연히 기도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본다.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친밀하고 사이좋고 다정한 부모의 관계. 나의 모든 죄를 눈 같이 깨끗하게 씻어 주신 분. 그 은혜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온전히 히나님께 순종한 예수님의 마음과 행동들을 닮아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