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34-43

모든 기회는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은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빛이 있는 동안 믿고,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빛이 어두움을 비췰때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나를 고치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니까... 오히려 드러나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인데, 자꾸 감추고 두려워 하고 있나보다. 예수님을 반대하고 대적했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드러나고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 했기에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도움말에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이 화가 날 정도로 밉다면 나는 돌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라는 글이 위로가 된다. 드러나고 무너지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방편이 되기를 원한다. 연약하고 부족해서 나의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것조차 민망하지만.... 그 연약함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만든다면 감사로 받기 원한다. 나의 연약함을 알기에 나의 뜻과 나의 지혜를 내어 버리고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