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8-30
예수님이 택하신 자들 곧 12 제자 중에 누군가가 압살롬이 다윗을 배반한 것 처럼 그에게 발꿈치를 들어 팔것을 예언하셨다. 예수님은 벌써 가롯 유다가 한 계획을 아셨지만 그가 마음을 돌리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심적인 고통을 느끼셨을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떡 한 조각을 적셔 가롯유다에게 주셨을때 그 것을 받고 사탄이 가롯유다의 속에 들어갔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도 사탄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지만 사탄은 어디서나 언제나 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자들은 이상하게 모든 것을 듣고 보면서도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깨닫지 못했다. 참 답답하게 생각하지만 나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을 안다.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실 것을 몇번 씩 말씀하셨어도 제자들에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예수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 해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위로가 되었을까. 가롯유다는 떡 조각을 받은 후 급하게 빛을 떠나 어둠속으로 나갔다. 아마 네가 하는 일을 속히하라는 말씀을 예수님이 마음이 달라져서 다른 곳으로 피해 가실 것으로 걱정했을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을 괴롭게 하는 계획이나 행실을 준비하고 있지 않나 점검해보자. 나의 생각은 제한 되있기에 예수님이 나를 인도해 주셔서 실망시키는 짓을 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길 원합니다. 나의 실속을 챙기지 말고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행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