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2 금,
시편 73:1-16
남을 보지 말고 나를 생각하며 내가 하나님앞에 잘 살면 된다고 하지만 노력하고 애쓰는 나보다 형통한 악인의 모습에 질투하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을 자가 누가 있을까. 물론 그런 순간들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고 왜 이러고 사는지에 회의를 느끼며 억울해 하는 순간들에도 마음을 지킬수 있는 힘은 아닌척 괜찮은척 모른척 하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내어놓을수 있는 용기, 사람앞에서 재고 따지고 포장하는 모습이 아니라 솔직한 마음을 말로 할수 있고 또 인정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론 그런 마음도 다 아시고 내 상황도 다 아시는 주님이시지만 내가 온마음을 내어놓을때 지킬수 있는 힘도 허락하시고 고통중에 그래도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려는 마음과 힘을 주시지 않을까. 오늘도 나의 마음을 주앞에 내어 놓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선한것으로 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