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5:1-10
시인은 불공평하고 이해 할 수 없는 많은 사건을 바라보면서 절망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불꽃 같은 눈으로 감찰 하시며, 온 땅을 두루 다니시며 살피시는 하나님이 정한 기약이 이르면 바르게 심판하실 것을 알게된 것이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소망이 없고, 오늘의 순종이 헛된 것이 될 뿐이다. 뻣뻣한 나를 말씀대로 살기 위해 쳐서 복종시키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반드시 그 날이 올 것을 믿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이 심판의 날을 맞이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뵈올 수 있도록... 풍랑 이는 세상 속에서도 주만 바라보며 더욱 친밀함를 누리고 동역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