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7:1-20

심한 고통속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능력과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를 묵상하며 다시 소망을 찾기를 구한다.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하고 의심할 때에 하나님이 노하셨을 것을 생각해보는 것은 자신의 행위와 불신을  반성 하는 태도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나님이 나를 영원히 버리셨을 생각까지 할까. 낙심과 절망과 고통이 나를 사로 잡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기억하는 것 그의 은혜와 위대함을 묵상하는 일이다. 어려울 수록 더 가까이 하나님께 달려가서 나의 신앙을 고백하기 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하시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도록 옷과 양식을 베푸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아무리 어두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힘들때나 편할때나 한결 같이 주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힘과 소망을 얻는 믿음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주의 팔로 붙잡아 주셔서 흔들리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보살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