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25-33

예수님은 고난을 당할 때 제자들은 다 흩어지고 홀로 있게 될 것을 아셨다. 그럼에도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계심을 아셨기에 평안과 담대함을 누리셨고, 고난 당하는 자에게 동일한 은혜가 임할 것임을 말씀하신다. 어떤 선교사님은 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주님, 코로나로 인해 이곳의 선교사 중에 고난을 당하게 되면 저는 이곳을 떠날 것입니다' 라고 기도하며 협박식 안전을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후에 '주님,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저는 이곳이 남겠습니다' 라는 기도로 바뀌도록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을 만지셨다는 내용의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뭉클했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두려워 하던 제자들도 이후에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다. 나도 제자들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제대로 몰라서 힘겨운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또 알게하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기도하며 나의 모든 것을 주 앞에 내려놓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