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1-11

예수님은 자신이 당할 일을 아셨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아셨기 때문이다. 자꾸 무엇을 달라고 하는 기도보다 더 앞서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 달라는 기도이어야 한다. 나의 생각과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원한다.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그동안 하나님은 나의 욕심과 생각을 하나 하나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아주 천천히 나를 움직여 주셨다. 나와 보조를 맞추어 가시면서.... 여전히 배우고 갈등하며 살아가지만, 그 하나님이 나의 '아빠 아버지'가 되어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폭력이 아닌, 눈물로 순종의 삶을 살기 원한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아 주셨으니, 나는 눈물의 기도로 중보자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