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9:17-30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할 때 십자가 곁에는 슬퍼하며 고통을 나누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마리아와 제자 요한도 있었다. 슬피 우는 자들 가운데 서 있으면서도 군인들은 예수님의 겉옷과 속옷을 나누기 위해 싸우고 제비를 뽑는다. 똑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다른 마음, 다른 태도를 보인다. 내가 세상과 교회와 믿는 자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자꾸 생각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욕하면서 나는 의롭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음을 믿는다면 늘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겔 9:7) 고 밀씀하신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가증한 일로 인해 탄식하며 우는 자'를 찾으신다. 주님, 내가 그 사람되기 원합니다. 십자가의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중보의 눈물을 흘리는 자 되기 원합니다. 나를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