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15-25

예수님은 조반 후 베드로에게 옛 이름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 부르시며 3번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  이번에 처음으로 큐티를 하면서 주님이 왜 
베드로가 아닌 시몬으로 부르셨는지 궁금했다.
도움말에 그 대답이 나왔다. 어제 큐티처럼 부활 후 흩어진 제자들을 처음 만났던 그 장소로 찾아 오셔서 다시 새롭게 성찬을 베푸신 것처럼 베드로에게 새로운 소명을 부어주는 시간이기 때문이었다.  과거의 실패와 배신, 이런 것들이 다 씻어져 내려가고 다시 새롭게 첫 만남처럼 주님의 맞이하게 되는 마음이다.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주님의 질문에 그의 고백은 아주 큰 소리로 내 주님 그러하나이다 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랑하지만 과거의 자신 모습을 바라보면  주님을 사랑할지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 이 사실을 안 주님은 그의 대답을 통해  치유하시고 목숨까지 바쳐 사랑할 수 있는 사명자로 바꾸어 놓으셨다. 
용서는 잘못을 바로 꼬집어서 알려주고 용서를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감싸는 것임을 배우게 된다.
나는 이런 주님의 마음이 부족하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랑해야 할지 깨닫게 된다. 매일 매일 주님의 가르침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더욱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