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2:1-10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던 요나가 결국 가장 고통스런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한다. 불순종 하기 전에 '니느웨에 가기 싫습니다' 라며 먼저 기도할 수는 없었을까? 하나님께 삐지고, 도망가 보았자 결국 내 손해일 뿐이다. 내 모습 그대로, 나의 솔직한 마음 그대로를 아뢰기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기도자가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니의 '아빠 아버지' 이시니까..  항상 부족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밖에 없는 어린 아기와 같은 나를 인정하고, 주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기도' 한다. 친구와는 한시간씩 수다 떠는 것이 쉬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짧다면 내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거나, 하나님과 친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더 세세한 나의 마음을 아뢰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